뉴욕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협의회는 2일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‘2025년 신년하례식’을 공동 주최하고 을사년 새해 뉴욕한인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.
이날 신년하례식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 등 시종 무거운 분위기 속 거행됐다.
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“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는 대한민국과 뉴욕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”고 강조한 후 “을사년 새해 한인사회가 더 큰 꿈을 이루어 가길 기원한다.
‘코리안 아메리칸’의 정체성이 형성되고 있는 시기로 키워드가 ‘생존’(Survival)에서 ‘유산’(Legacy)으로 잘 전환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박호성 뉴욕 평통회장도 “뉴욕평통은 지역 한인사회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정착 지원, 그리고 그들의 권익향상에 주력, 남북한 주민간 통합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. 이는 통일에 대한 인식을 미래 지향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”고 평가한 후 “새해에도 뉴욕평통은 평통인의 지혜와 열정을 바탕으로 뉴욕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,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.
특히 ‘8·15 통일 독트린’을 실현하기 위해 한인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주춧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”고 신년인사를 전했다.
이날 신년하례식은 허연행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의 종교계 신년 대표 기도, 변종덕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회장의 신년사,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의 내빈 신년 축사,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정치인 신년 축사가 이어졌다.
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은 예년과 달리 뉴욕총영사관이 공동주최 단체명단에서 빠져 관심을 모았다. 이에 대해 뉴욕한인회는 “총영사관 측으로부터 ‘한국 정부에서 얼마 전 한인사회 행사 참여 자제 훈령’이 내려왔다고 알려와 부득이 총영사관을 빼고 뉴욕평통하고만 공동 주최하게 됐다”고 설명했다.
출처: http://www.koreatimes.com/article/1546103

